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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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
2024-2025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 우리WON의 놀라운 성과로 마무리되고 있다. 주전 선수 4명이 이탈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위성우 감독은 팀을 잘 이끌어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감독 부임 이후 10번째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은행은 시즌 내내 강한 면모를 보여줬고, 특히 플레이오프에서의 강력한 입지가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BNK 썸과 삼성생명 블루밍스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며, 상위권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 두 팀은 정규리그 순위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될 예정이다. 상위 세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를 두고 더욱 커다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티켓을 위한 경쟁
한편, 4위 자리를 두고 KB스타즈와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시즌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두 팀은 현재 11승18패로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정규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최종 승률을 두고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KB스타즈는 오는 20일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신한은행은 22일 BNK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이들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될 예정이다.
각 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승률이 같아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는 골득실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가려진다. 따라서 두 팀 선수단의 심리적인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팬들도 두 팀의 막판 정국을 주목하고 있다.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치열한 경쟁은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흥미로운 한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하나은행의 플레이오프 탈락
이번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19일 BNK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우리은행과의 경기가 남아 있지만, 이미 탈꼴찌를 위한 경우의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는 창단 이후 5번째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팀 운영과 선수 재편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선수 영입과 팀 구성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야 할 시점에 있다. 이번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강력한 팀으로서 돌아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 부재를 없애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차기 시즌에는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우리은행의 성과와 중위권 경쟁, 그리고 하나은행의 아쉬운 탈락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정규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플레이오프에서의 향후 가능성을 점검하고 결과를 기다려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모든 팀이 다음 경기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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